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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묵상포인트 (4/20-26)



눅 24-1-24:53


24: 1-8 예수님의 시신에 바를 향품을 들고 무덤을 찾은 여인들은 빈 무덤과 두 천사를 발견한다. 천사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면서 그분의 말씀을 (9:22, 18:33) 기억하라고 한다. 9-12 말씀을 기억하게 된 여인들은 제자들에게 알리지만 그들은 믿지 않는다. 말씀을 기억한다는 것과 여인들의 믿음에 대해 묵상해 보자. 베드로가 달려가 보니 세마포만 남겨진 무덤을 보고 놀란다.


24:13-16 두 제자가 엠마오로 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지만 알아보지 못한다. 17-24 그들은 이스라엘을 회복할 선지자로 여겨졌던 예수님의 처형과 사흘 후 여인들의 빈 무덤 목격담을 나눈다. 25-27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고난으로 영광에 이르심을 구약으로 (사 53장) 설명하신다. 28-31 집에서 예수께서 떡으로 축사하시자(9:16, 22:19) 두 제자는 예수님임을 알게 되지만 볼 수 없게 된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보이셨음을(고전 15:5) 듣고 자신들의 경험도 증거한다.


24:36-43 그때 예수께서 평강을 선포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며 함께 음식을 드신다. 44-49예수님은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메시아에 대한 구약 말씀을 깨닫게 하신다. 제자들은 그리스도가 고난 받아 죽고 제삼일에 부활함과(호 6:2)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의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됨의 증인이다(사 42:6, 49:6). 이를 위해 성령의 능력이(사 42:1, 44:3, 행 1:4-5) 입혀질 것이다. 50-53 예수님은 감람산(행 1:12) 베다니에서 제자들을 축복하시며 하늘로 올려지신다(9:51). 제자들은 경배드리고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한다. 


(글. 김종필 집사)


아가 1:1-5:1


아가서란 제목은 아가1:1의 “솔로몬의 아가”에서 나왔다. 그래서 ‘솔로몬의 아가’로 불리기도 한다. ‘아가’라는 말은 ‘우아한 노래’란 뜻이나, 히브리어 원문에는 ‘노래들 중의 노래’로 나와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의미한다. 


1장에서는 서로 사랑에 빠진 여자와 남자의 연애 시절이 전개된다. 서로를 그리워하며 만나기를 열망하고 서로에 대한 칭찬이 끊임없는 둘의 사랑이 주제다. 여인의 아름다움을 묘사하는 연인의 언어에 주목해 보자. 그 절절한 사랑을 느껴보자. 사랑하는 이(주님)의 아름다움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둘은 서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이다(7). “사랑함으로 병이 생겼음”이라고 노래한다(2:5).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어떠한가. 


사랑하는 자는 연인이 자신을 향해서 오는 모습을 노루가 산을 뛰어넘고 거침없이 언덕을 넘어오는 모습으로 묘사한다(2:9). 둘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있지만 연인에게는 아무 문제될 것이 없다. 멀리서 온 남자는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청혼을 한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10). 우리를 불러 신부 삼아 주신 주님을 기억하자. 그리고 우리의 사랑을 훼방하는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15). 


이 연인의 결혼이 성사될 때까지는 사랑과 인내가 필요하다. 여자는 그 사랑하는 이가 보고 싶어 꿈을 꾼다. 온 성을 돌아다니며 찾으나 만나지 못한다. 그를 만나지 못할까 불안해 하며 찾고 또 찾다가, 마침내 그를 발견하여 그 남자를 데리고 가서 다시는 놓아주지 않는다(3:4). 주님을 이토록 그리워하며 찾고 있는가. 주님과의 교제의 손을 절대 놓지 않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는가. 


마침내 결혼식이 진행된다(3:6-11). ‘솔로몬의 가마’가 오는데 신랑의 들러리들이 근위병처럼 늠름하게 함께하고, 그 가마는 화려하고 아름답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도 이렇게 아름답고 영광스럽고 위엄있게 강림하실 것이다. 결혼 첫날밤은 두 연인의 서로를 향한 사랑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신부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신랑은 그녀를 향해 온갖 찬사를 보낸다.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4:10). 신랑은 그를 위해 절개를 지켜준 신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잠근 동산’처럼 보여 내려오려고 요청한다(12). 둘은 온전히 한 몸이 된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의 연합인가. 사랑하는 주님과의 아름다운 사귐과 연합을 애가 타도록 바라는 교회가 되자.    


(글. 손태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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