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admin CJCC

이번 주 묵상포인트 (10/1-7)


이번 주 묵상본문 - 왕상 11:14-13:19


11:14-25 솔로몬은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14, 23 사탄, 대적과 같은 단어)도 없”다고 선언했지만(5:4), 하나님은 남쪽 에돗의 하닷(삼하 8:13-14)과 북쪽 아람의 르손(삼하 8:3-4)을 대적자로 삼으신다. 26-40 여로보암은 다윗의 성읍을 보수하면서, 솔로몬에게 발탁되어 북쪽 업무를 맡던 유능한 감독관이었다(26-28). 선지자 아히야는 옷을 찢으며(삼상 15:27-28),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왕국을 분열시키고(11:9-13), 여로보암을 북쪽 열 지파의 왕으로 삼으실 것임을 전한다(29-32). 왕과 백성들이 우상 숭배와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버렸기때문이다(33-36). 하지만 다윗과의 언약(삼하 7:14-16)으로 다윗 왕조는 연명될 것이고, 된다. 솔로몬과의 언약은 여로보암에게도 되풀이된다(37-38. 비교 3:14; 9:4). 11장은 솔로몬의 죽음(41-43)으로 마친다.


12-14장은 이스라엘이 불안한 정치와 반역적 종교의 북이스라엘과 다소 정통적이고 안정적인 유다로 분열된 사건을 들려준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북이스라엘의 지지를 얻고자 세겜에서(수 24장) 지도자들과 여로보암을 만난다. 그들은 그동안 시달려 온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한다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섬길 것이라고 말한다(1-4). 솔로몬을 섬겼던 노장들은 그들의 요구를 들으라 조언하고(5-7), 르호보암의 친구 소장들은 더 가혹한 조치로 위협하라고 한다(8-11). 바로처럼 강팍해진(15, 출 4:21, 5:1-21) 그는 어리석은(10 소년들) 조언을 따르고(12-15), 북이스라엘은 그를 조롱하며(삼하 20:1) 결별을 선언한다(16). 솔로몬과는(예: 3:9, 16-28) 달리 아들 르호보암은 두 진영사이에서 올바른 판결을 하지 못했음에 유의하고, 하나님께서 주관하신 압살롬의 오판과도 비교해 보라(삼하 17:1-14). 르호보암은 유다 지방의 왕이 되고, 북이스라엘로 보내진 역군 감독은 살해당한다(17-18).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는다(19-20). 르호보암은 보복을 위해 군사를 모으고 북왕국을 치려하지만, 선지자 스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신탁 없는 전쟁을 포기한다(21-24). 여로보암은 성읍을 강화하면서, 북왕국의 백성들이 남쪽 성전에서 예배하다가 유다 왕에 다시 충성할까 두려워, 금 송아지를 북왕국의 남북 끝에(벧엘과 단) 두어 예배하게 한다(25-30). 산당을 짓고 제 마음대로 제사장과 절기를 정하니 백성들도 우상 숭배에 빠진다(31-33). 그가 북왕국을 과중한 멍에로부터 해방을 위해 애굽에서 오는 모습은(12:1-4) 모세를 닮았었지만(출 6:6-7), 순종을 요구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한(11:37-38) 그는 금송아지를 만든 아론의 말을 반복한다(25-33. 28 v비교: 출 32:4). 여호와를 섬기면서 다른 우상도 경배하는 혼합주의의 모습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 꾸준히 이어진다(참고. 왕하 10:28-29; 17:41).


13장은 여로보암의 벧엘 제단이 다윗의 왕가 요시야에 의해 처참한 마지막을 맞을 것을 예언하는 (1-3) 한 하나님의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 예언은 여로보암의 손이 말라 쓰지 못하고 치유되는 과정(4-6)과 왕의 호의를 강력하게 거절하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확증된다(7-10). 하지만 그는 벧엘의 한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에 속고만다(11-19).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여 행하는 일이 그리 단순한 일도, 사소한 일도 아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그분의 뜻을 분별하고자 애쓰며 그분의 긍휼을 구하는 일상의 날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조회수 4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