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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heavenlyseed

이번 주 묵상 포인트 (9/8-14)


왕하 4:18-7:2


수넴 여인은 아들이 죽자 엘리사에게 달려가 자신을 낮추며 불만을 토로한다(4:18-28). 그녀의 모습은 예기치 않았던 하나님의 선물이 사라질 때 우리들 같다. 엘리사는 기도하고 아이의 몸에 엎드리니 되살아난다(32-37).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의 아들 이야기와 닮았다(왕상 17). 흉년 중에 엘리사는 음식에서 발견된 독을 가루를 뿌려 없애고 먹을 수 있게 된다(38-41). 보리떡 이십 개와 채소를 백명에게 먹이는 기적도 베푼다(42-44). 바알이 풍요함을 주관한다고 믿던 시대에 엘리사는 치유하시고 공급하시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대변한다.


아람 군대장관 나아만의 병을 엘리사가 고칠 수 있다고 포로된 이스라엘 소녀가 말한다(5:1-3). 나아만이 나아오니 이스라엘 왕은 전쟁 시비를 거는 것이라 흥분하며(4-7) 믿음 없음을 증명한다. 엘리사는 찾아온 나아만에게 요단 강에서 일곱번 씻으라고 한다(8-10). 나아만은 비천한 대접에 화가 났지만 부하들의 간청으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순종하니 그의 살이 회복된다(11-14). 5장에서 이방(인)에 있었던 어린 아이(2, 14) 믿음의 코드를 마음에 새겨 보자. 


엘리사가 예물을 거절하자 나아만은 우상을 끊고 흙을 가져가 여호와께만 제사하겠다 맹세한다 (15-17). 하나님은 온 세상의 하나님이시다(1; 왕상 17:17-23; 18:20-40). 우상 앞에 서게 될 자신을 용서할 것을 구하니 엘리사는 평안을 전한다(17-19a).하나님의 일을 통해 재물을 탐한 게이사는 뒤따라가 은 두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얻어 감추니, 나아만과 같은 병을 얻게 된다(20-27). 

6:1-7에서 엘리사는 한 제자가 물에 빠뜨린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는데, 그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또 한 번 증명한다. 아람 왕의 이스라엘 습격 계획을 미리 안 엘리야는 왕에게 자세한 경고를 보내고 왕은 방어에 성공한다(8-10). 이에 아람 왕은 엘리야를 잡기 위해 도단 성읍을 포위한다(11-14). 


하나님께서 두려움에 떠는 사환의 눈을 열게 하시니 불말과 불병거가 가득 둘렀음을 보게 된다(15-17). 엘리사의 기도로 아람 군대는 눈이 어두워진 채 사마리아에 이른다(18-20). 그들을 치는 대신 엘리사는 음식을 먹게하고 아람으로 돌려 보낸다(21-23). 사환과 아람 군대에게 동일한 기도가 이루어진다,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17, 20). 우리의 눈도 열어 주시길 두 손 모은다. 


아람 군대가 사마리아를 포위하자 (왕하는 연대기대로 기록되지 않았음에 유의하자) 기근으로 물가가 폭등하고 이스라엘 왕은 무력하다(24-27). 급기야 아이까지 먹었다는 소식을 들은 왕은 도움을 주지 않는 엘리사에게 분노하며 죽이고자 한다(28-31). 자신을 처단하기 위해 도착한 이를 알아본 엘리사는(32-33) 여호와께서 내일 당장 풍요를 회복하는 상황을 예언하는데, 이를 불신한 한 왕의 신복은 그 회복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7:1-2).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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