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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heavenlyseed

이번 주 묵상 포인트 (10/6-12)


왕하 19:1-23:20


모든 소식을 들은 히스기야는 하나님 비방에 분통해 하며 남은 유다 백성들을 위해 이사야에게 중보기도를 청한다(19:1-5). 이사야는 그들의 말에 두려워 말며, 하나님께서 산헤립을 주관하셔서 그가 살해될 본국으로 돌아갈 것을 예언한다(6-7). 산헤립은 구스 왕이 진군한다는 말에 연합을 막고자 히스기야에게 다시 위협을 가한다(8-13). 이에 히스기야는 곧장 성전에서 살아 계시고 유일하신 창조주 여호와께 구원을 간구한다(14-19). 우리는 무엇을 ‘듣고’ 사는가?(1, 7, 8, 9, 25)


권능의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그들의 비방은 곧 자신에게 한 것이며(20-22) 교만한 산헤립을 칠 것이라 말씀하신다(23-28). 하나님은 유다가 고통 후에 일상을 회복할 것인데(29-31) 이는 자신의 영광과 다윗과의 언약으로 말미암은 것이다(32-34). 유다 전역에서 앗수르군은 죽음을 당하고 산헤립은 암살당한다(35-37). 우리는 어디로 ‘돌아가고’ 있는가?(7, 8, 28, 33, 36)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된 것을 이사야가 확증한다(20:1). 이에 히스기야가 자신의 헌신에 호소하니, 이사야는 하나님과 다윗을 위하여 15년의 수명을 더할 것이라는 응답과 함께 병을 낫게 한다(2-7). 히스기야가 징표를 구하자 (계단) 해시계의 그림자가 뒤로 물러간다(8-11). 성경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언약을 읽고 기억하며, 신실하신 하나님께 의존하는 일은 우리들의 몫이다. 


히스기야는 바벨론 왕의 예물을 가져온 사신들에게 과시하듯 보물 및 군사 창고를 보여준다(12-15). 이에 이사야는 유다의 모든 것과 왕의 아들까지 바벨론으로 옮겨 갈 것을 예언한다(16-18; 왕상 8:46). 다소 이기적인 마음을 보인 히스기야가 죽은 후에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된다(19-21). 


21장은 아하스의 개혁과는 반대로 행한 두 왕을 소개한다. 므낫세는 유다 최악의 왕답게 산당을 세우고 바알과 아세라와 일월성신을 섬기고 인신 제사하고 성전을 더럽혀 하나님의 진노를 산다(21:1-12). 하나님은 사마리아와 아합의 집에 있었던 심판의 잣대로(13 잰 줄, 다림 보던 추) 남은 자들까지 모두 유다를 씻어 버릴 것이다(13-15). 무고한 피를 흘린 므낫세를 이어 아들 아몬도(16-18) 악한 길을 따르다가 신복들에게 살해 당하고 아들 요시아가 왕이 된다(19-26).


22-23장은 요시아의 율법책 발견과 제의 관련 종교개혁에 집중한다. 다윗의 길로 정직하게 행했다고 평가받는 그는 성전 수리를 진행한다(22:1-7). 그때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고 왕에게 전한다(8-10a). 그 내용을 들은 왕은 여호와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진노가 있었음을 깨닫고 회개한다(10b-13). 여선지자 홀다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멈추지 않을 것이지만 요시아는 그 재앙을 피할 것이라고 전한다(14-20).


요시아는 백성들을 향하여 언약책을 공개적으로 읽게 하고 여호와의 언약을 갱신하고 성전 안팎과 전국에 걸쳐(8 유다, 10 남쪽, 13-14 동쪽) 온갖 이방 신들을 섬기는 일, 우상의 잔재들과 인신제사, 이방적 점술 등 배교의 흔적을 제거하는 종교개혁을 단행한다(23:1-15). 16절은 우상 제단에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하는 왕상 13:2의 성취다. 요시아는 유다 경계를 넘어 북이스라엘 사마리아 지역의 산당들도 폐지하고, 그 제사장들을 진멸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17-20).


(글. 김종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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