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손태환 목사 칼럼
검색


이번 주 묵상 포인트 (9/22-28)
왕하 10:18-14:29 예후는 속임수로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모두 제거하는데에 성공한다(18-25). 하나님은 아합의 집을 심판한 일로 4대까지 왕위가 이어갈 것을 약속하신다(28, 30). 그는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었으나 (16) 예언을...
heavenlyseed
2024년 9월 21일2분 분량
조회수 13회
댓글 0개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이해인
"하늘에도 연못이 있네" 소리치다 깨어난 아침 창문을 열고 다시 올려다 본 하늘 꿈에 본 하늘이 하도 반가워 나는 그만 그 하늘에 푹 빠지고 말았네 내 몸에 내 혼에 푸른 물이 깊이 들어 이제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이해인, <다른...
heavenlyseed
2024년 9월 21일1분 분량
조회수 68회
댓글 0개


이번 주 묵상 포인트 (9/15-21)
왕하 7:3-10:17 성문 밖 굶주린 나병 환자 넷은 죽음을 각오하고 아람 진영으로 향했는데(3-5a) 하나님의 큰 군대 소리를 듣고 아람군이 도주한 빈 진지를 발견한다(5b-7). 그들은 남겨진 음식과 전리품을 취하다가 고통받는 성읍 사람들을...
heavenlyseed
2024년 9월 14일2분 분량
조회수 39회
댓글 0개


이번 주 묵상 포인트 (9/8-14)
왕하 4:18-7:2 수넴 여인은 아들이 죽자 엘리사에게 달려가 자신을 낮추며 불만을 토로한다(4:18-28). 그녀의 모습은 예기치 않았던 하나님의 선물이 사라질 때 우리들 같다. 엘리사는 기도하고 아이의 몸에 엎드리니 되살아난다(32-37)....
heavenlyseed
2024년 9월 6일2분 분량
조회수 29회
댓글 0개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우리가 물이 되어/ 강은교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 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處女)인 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그러나 지금 우리는 불로 만나려...
heavenlyseed
2024년 9월 6일1분 분량
조회수 61회
댓글 0개


이번 주 묵상 포인트 (9/1-7)
왕하 1:1-4:17 열왕기하는 아합이 죽은 후 모압의 배반 기사로 시작한다(1:1). 아하시아 왕이 부상당하자 에그론의 신 바알에게 치유 여부를 묻고자 사람들을 보낸다(2). 엘리야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간과하는 (3b, 6, 16) 왕은 죽을...
heavenlyseed
2024년 8월 31일2분 분량
조회수 31회
댓글 0개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내 가슴에서 지옥을 꺼내고 보니 / 이윤설
내 가슴에서 지옥을 꺼내고 보니 네모난 작은 새장이어서 나는 앞발로 툭툭 쳐보며 굴러보며 베란다 철창에 쪼그려 앉아 햇빛을 쪼이는데 지옥은 참 작기도 하구나 (중략) 평생을 소리없이 지옥의 내장 하나를 만들고. 그것을 꺼내어보는 일 앞발로...
heavenlyseed
2024년 8월 31일1분 분량
조회수 62회
댓글 0개


이번 주 묵상 포인트 (8/25-31)
렘 52:12-34 유다의 자랑이었던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잿더미가 되고 성벽이 허물어진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 기물들이 바벨론에 의해 전리품으로 약탈당한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수치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수치였다. 하나님은 기꺼이...
heavenlyseed
2024년 8월 20일1분 분량
조회수 9회
댓글 0개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안개꽃/ 복효근
꽃이라면 안개꽃이고 싶다 장미의 한복판에 부서지는 햇빛이기보다는 그 아름다움을 거드는 안개이고 싶다 나로 하여 네가 아름다울 수 있다면 네 몫의 축복 뒤에서 나는 안개처럼 스러지는 다만 너의 배경이어도 좋다 마침내 너로 하여 나조차 향기로울 수...
heavenlyseed
2024년 8월 20일1분 분량
조회수 109회
댓글 0개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아름다운 비명/ 박선희
바닷가에 앉아서 파도소리에만 귀 기울여 본 사람은 안다 한 번도 같은 소리 아니라는 거 그저 몸 뒤척이는 소리 아니라는 거 바다의 절체절명, 그 처절한 비명이 파도소리라는 거 깊은 물은 소리 내지 않는다고 야멸치게 말하는 사람아 생의 바깥으로...
heavenlyseed
2024년 8월 16일1분 분량
조회수 100회
댓글 0개


이번 주 묵상 포인트 (8/18-24)
렘 51:1-52:11 50장에 이어 51장에서도 바벨론의 멸망과 유다의 회복에 관한 말씀이 이어진다. 바벨론 멸망에 관한 말씀이 듣기 힘들 만큼 계속 반복 또 반복되는 이유는 그만큼 철저하게 파멸할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heavenlyseed
2024년 8월 16일1분 분량
조회수 19회
댓글 0개


이번 주 묵상 포인트 (8/11-17)
렘 49-50장 49장에서는 암몬과 에돔, 그리고 북동쪽의 민족들이 심판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암몬은 모압과 더불어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이었는데, 여호와는 말감(밀곰)을 신으로 숭배하며 갓의 땅을 빼앗아 자기 것으로 삼은 그들을 심판하실...
heavenlyseed
2024년 8월 10일2분 분량
조회수 31회
댓글 0개


이번 주 묵상 포인트 (8/4-10)
렘 44:15 - 48:47 애굽 땅으로 내려가 살던 유다의 남은 자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이에 대해 예레미야 선지자가 경고하며 징계를 선언한다. 하지만 그들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그 말씀을 듣지 않겠다고 노골적으로 거부한다. 원래 하던 대로 하늘의...
heavenlyseed
2024년 8월 3일2분 분량
조회수 33회
댓글 0개


시를 잊은 성도에게 - 글러브 / 오은
너를 깊숙이 끼고 생을 방어한다 내 심장을 관통하고 다음 타자를 쑤시기 위해 떠났던 한 톨 낟알의 아픔이 덕지덕지 덩이져 거대한 부메랑 되어 날아온단다 전속력으로 나를 찾아든단다 쳐 내지 못했으면 받아야 한다 피 묻은 혓바닥을 할딱거리며 돌진해...
heavenlyseed
2024년 8월 3일1분 분량
조회수 63회
댓글 0개


이번 주 묵상 포인트 (7/28-8/3)
렘 39:1-44:14 결국 시드기야 왕 9년 10째 달에 예루살렘이 함락된다. 요시야 왕 13년부터 선포한 예레미야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예레미야에게 말씀을 듣고도 따르지 않았던 시드기야는 아라바로 도망가다가...
heavenlyseed
2024년 7월 27일2분 분량
조회수 36회
댓글 0개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용접/ 주강홍
상처에 상처를 덧씌우는 일이다 감당하지 못하는 뜨거움을 견뎌야 하는 일이다 한쪽을 허물고 다른 한쪽을 받아들여야 할 일이다 애써 보지 말아야 할 일이다 처절한 비명 참아야 할 일이다 그리하여 끊어진 한쪽을 찾아야 할 일이다 이질이며 동질이다...
heavenlyseed
2024년 7월 27일1분 분량
조회수 78회
댓글 0개


이번 주 묵상 포인트 (7/21-27)
렘 35:1-38:28 35장의 배경은 여호야김 때이며, 34장의 배경인 시드기야 때보다 시기적으로 앞선다. 이것은 34장에 기록된 유다 백성들의 불순종과 35장의 레갑 사람들의 순종을 대조하기 위함이다. 레갑 족속은 수백 년 간 조상 요나답의...
heavenlyseed
2024년 7월 20일2분 분량
조회수 27회
댓글 0개


시를 잊은 성도에게 - 눈 / 천양희
바람소리 더 잘 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어둠 속을 더 잘 보려고 눈을 감는다 눈은 얼마나 많이 보아버렸는가 사는 것에 대해서 말하려다 눈을 감는다 사람인 것에 대하여 말하려다 눈을 감는다 눈은 얼마나 많이 잘못 보아버렸는가 천양희, <눈> 요즘...
heavenlyseed
2024년 7월 20일1분 분량
조회수 64회
댓글 0개


이번 주 묵상 포인트 (7/14-20)
렘 32:16 - 34:22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조카 하나멜의 밭을 구입한 예레미야가 기도를 드린다. 그는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했지만 “슬프도소이다"라고 하며 그가 한 일에 대한 당혹스러움을 비친다(32:17). 예루살렘의 함락이 초읽기에...
heavenlyseed
2024년 7월 13일2분 분량
조회수 44회
댓글 0개


시를 잊은 성도에게 - 식사법/ 김경미
콩나물처럼 끝까지 익힌 마음일 것 쌀알빛 고요 한 톨도 흘리지 말 것 인내 속 아무 설탕의 경지 없어도 묵묵히 다 먹을 것 고통, 식빵처럼 가장자리 떼어버리지 말 것 성실의 딱 한 가지 반찬만일 것 새삼 괜한 짓을 하는 건 아닌지 제명에나 못...
heavenlyseed
2024년 7월 13일2분 분량
조회수 71회
댓글 0개
bottom of page